목차: 갑상서기능항진증의 치료방법
증상
임신과 갑상선호르몬관리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심하여 사망에 이르게 될 경우 이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발작 또는 급성발작이라고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방법
갑상서기능항진증의 치료방법으로는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흔히 항갑상선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메티마졸과 같은 약물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감소시킵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12~18개월 동안 지속되지만 재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사는 복용량을 조정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종종 단기적으로 사용되며 다른 치료법이 효과적일 때까지 증상을 조절합니다. 항갑상선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률이 높은 것이 단점이 있습니다. 항갑상선제는 대부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물이지만 드물게 무과립구증, 혈관염 및 간기능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약물 치료 외에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 요법이나 동위원소(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이용하여 갑상선을 파괴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사용된다.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 세포를 점차적으로 파괴하여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호르몬 수준을 감소시키는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특히 성인에게 많이 사용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평생 호르몬 대체가 필요하며 임신이나 수유 시에는 절대로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레이브스 안병증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으며, 증상 완화를 위해 대증요법이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 면역 억제요법이나 수술 치료가 시행되기도 합니다. 수술적인 치료는 갑상선절제술로 다른 치료법이 적합하지 않을 때 사용되며 부분적 또는 전체 갑상선 제거가 필요할 수 있으며 종종 평생 호르몬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스트레스 관리, 과도한 요오드 섭취 방지, 정기적인 모니터링은 전반적인 건강을 지원합니다.
증상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상은 다양할 수 있으며, 과도한 갑상선 호르몬 수치로 인해 다양한 신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체의 여러 장기가 항진되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뛰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더위를 참지 못하고 심박동 수가 빨라지고, 혈압 이상, 가슴이 아프다고 느끼거나 숨찬 증상이 나고. 또한 손 떨림이 나타나거나 대변 횟수가 증가할 수 있으며 근력 약화로 인한 근육 막 마시가 올 수 있습니다. 피로감, 불안감 및 초초함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경질적이고 안절부절못하며 감정의 변화가 심해지는 정서 변화가 나타납니다. 불면증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이 증가해도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고, 설사나 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땀이 많아지고 머리가 많이 빠질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의 양이 줄거나 없어질 수 있고, 남성의 경우 아주 드물지만 여성형 유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눈이 앞으로 튀어나오고 목 부위(갑상선 부위)가 커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사람마다 이러한 증상이 서로 다르게 혼합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부는 다른 사람보다 더 심하게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 문제, 골다공증 또는 갑상선 폭풍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과 갑상선호르몬관리
임신과 갑상선호르몬의 관리는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서 임신을 유지하고 태아의 뇌 및 신경발달에 매우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임신이 잘 되지 않고 유산이나 조산 등과 같은 산과적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원하는 환자나 임산부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 중에는 갑상선과 결합하는 단백질이 많아지기 때문에 전체 갑상선 호르몬 양은 많아져 검사 수치가 정상보다 높을 수 있으나 실제 기능을 하는 자유형 호르몬 양은 임신과 관계없이 일정합니다. 태아의 갑상선은 임신 3개월 경에 만들어지고, 임신 5개월 경부터는 태아 갑상선에서 만든 갑상선호르몬을 사용하기 때문에 임신 5개월 전에는 모체로부터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모두 공급받아야 합니다. 첫 임신 3개월은 태아의 뇌 및 신경발달을 비롯해 여러 장기가 만들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기간에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태아의 발육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모체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을 경우 태아에게 넘어가는 갑상선호르몬의 양이 부족하게 되어 뇌 및 신경발달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임신 전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받은 경우 반드시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해야만 합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임신 전에 발견되었을 때는 항갑상선 약물을 복용하여 올라가 있던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정상으로 떨어뜨려야만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잘 조절이 되는 경우 임신유지 및 출산에 문제가 없으며 임신 중 복용한 항갑상선제는 매우 적은 양이 태반을 통해 태아로 넘어갈 수 있으나 태아에게 큰 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출산 후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임의로 약물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적은 양의 항갑상선제는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어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모유수유를 해도 됩니다. 임신과 갑상선호르몬의 관리는 태아의 중요한 호르몬 이르로 적극적으로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