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 ' 미스터선샤인 촬영지' 논산 선샤인 스튜디오

꽤 오래전에 한 드라마인데 시청률이 높았는데
2018년도 한 미스터선샤인 드라마 보셨나요?
신미양요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요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저를 
추워서 아무 데도 가려고 하지 않은 저를
남편이 저를 끌고 간 곳이 바로 이곳
미스터선샤인 촬영지를 ' 논산 선샤인스튜디오'였어요

대전근교이며 제가 요새 계룡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서
논산하고는 더 가까웠는데요 
여태 왜 이런 곳을 안 갔는지 신기하더군요 ㅋㅋㅋ
 그럼 한번 논산 선샤인스튜디오 다녀온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장소 : 논산 션샤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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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월, 화 목, 금, 토, 일 : 오전 10시~오후 6시
휴무일 : 수요일 

주차장, 물품보관함은 무료

밀리터리 체험관 , 1950 스튜디오, 선샤인스튜디오 입장료 밑에 설명

 

우선 저는 선샤인스튜디오 옆인 논산 선샤인 랜드로 네비 찍고 갔어요! 

밀리터리 체험관 쪽으로 먼저 갔다가 선샤인 스튜디오 구경하려는 계획으로 그렇게 했고

주차장은 두 곳 다 있으니깐 편하신 곳에 네비 찍어서 주차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래서 바로 선샤인랜드로 주차를 하였고 보시다시피 주차장은 커요!  

선샤인랜드는 : 밀리터리체험관, 서바이벌 체험장, 1950 스튜디오, 선샤인스튜디오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일단 저는 밀리터리 체험관부터 입장하였는데요 

 

 

이렇게 체험관으로 들어가시면  전시들이 있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있어요 

근데 저희는.. 시간이 4시 넘어서 가서 6시에 선샤이스튜디오가 닫기 때문에 체험은 하지 못했고 주변만 

구경만 하고 왔답니다. 아쉬웠어도 다음에 갈 때는 체험도 하고 싶어요! 

서바이벌 체험장은 개인 14.000원 이니깐 참고하셔서 가세요

 

 

그렇게 밀리터리체험관은 구경하고 인증샷 좀 찍고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1950 스튜디오로 향했습니다.

1950 스튜디오는 무료인데요! 

이곳은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삶이 세트장 곳곳에 담겨있더라고요 

너무 분위기가 좋았어요  ㅜㅜ 왜 이런 곳을 진작 안 왔을까! ㅋㅋ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싹 달라요 너무... 멋있지 않나요? 

들어가는데 뭉클하면서 우와 우와를 연발했어요 

좀 늦은 시간 추운데도 사람들이 좀 많이 있었어요  없는 곳 찍느라 조금 힘들었어요 

 

 

곳곳에 한국전쟁 페허거리도 있었고 50년대 상점가거리, 금성다방, 서민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던 국밥집,

새로운 영화가 상영되면 사람들로 가득 찼던 극장, 그 시기를 겪지 않은 세대들한테 생생한 현장들을 보여주는 

배경이었어요! 

 

이곳들은 미스터선샤인도 유명하지만 그 외에 구미호뎐 1938, 경성크리처등 많은 드라마들도 여기로 바탕으로 

촬영을 했더라고요 

 

이제 선샤인 스튜디오 입장인데요 

 

선샤인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경로(65세) 6,000원 소인 6,000원이고 유아는(36개월 미만) 무료입니다.

그 외 우대할인으로 논산시민,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50% 할인이 되니깐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혹시나 반려견은 안되니깐 이것도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 선샤인스튜디오는 논산시가 부지와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콘텐츠제작사인 sbs a&t가 공동 투자

하여 촬영장을 조상한 민관합작 드라마 테마파트라고 해요. 

 

이렇게 앞으로 선샤인스튜디오는 국내외 드라마와 촬영장으로 활용하여 영상산업의 제작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며

그 외에 다양한 교육, 전시, 체험시설이 더해진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들어가면 글로리호텔이 있어요 

 

 

이곳에 2층에는 카페가 있고 1층에는 영상전이 있어요 거기에 미스터 선샤인 촬영하는 과정들이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재밌더라고요 

중간에 시간 되시면 몸 좀 녹일 겸 한번 보고 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이곳은 한성전기라고 고종에 의해 설립된 한국 최초의 전기 회사로 주로 한성의 전차, 전등사업을 운영하였다고 해요

1915년 일제에 의해 종로 경찰서로 이용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남아있지 않고 미스터선샤인에서는 애신과 함께

유진이 미공사저격 장소로 삼은 곳으로 묘사가 되었어요.

 

 

지나가다 보면 이런 풍경들이 있는데 다리도 너무 이뻐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너무 이쁘게 나오니깐 한번 올라가서

찍는 거 추천드려요, 날씨도 좋았지만 추워서 덜덜 떨면서 구경한 게 아쉬웠어요 

나이 드니깐... 추위도 왜 이렇게 잘 타는지.

 

어느덧 구경하니깐 6시가 다되어 가드라고요 

중간중간에 카페도 있고 우동파는 곳도 있는데 다 마감시간이라 먹지도 못했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양품점에서 의상대여해서 전주 한옥마을처럼 옷을 갈아입고 다닐 수 있는데 

추워서... 엄두가 안 났어요 ㅋㅋ

그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날씨가 풀리면 다시는 오는 걸로 아쉬운 마음을 담은 채 왔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랑 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나들이 겸 오면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하나하나 카메라만 대면 너무 이쁘게 나와요 모든 곳이 너무 하나하나 이뻐서 눈에도 담에 폰에도 담고

아쉬운 마음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드라이브코스나 , 가족들,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에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한번 시간 내셔서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와서 구경 한 번 하면 추억이 또 생길 거 같아요 

저는 또 다음에 갈 만큼 추천합니다! 

 

 

이상 오랜만에 외출하여

대전근교 논산 선샤인스튜디오 다녀와서 남기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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