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동저수지에 있는 버드나무 관찰원에 다녀왔어요
들어보셨나요? 저는 사실 처음 들었어요.
요새 바람좀 많이 쐬고 싶어서 주말만 되면
여기저기 가보려고 하는데
웬만한 곳은 다 가봐서 또 가기 싫더라고요.
근데 이곳도 유명하더라고요.
대전 근교로 가족끼리, 연인, 산책로를 찾아보신다면
여기도 한 번가 보는 게 좋은꺼 같아요.
위치 : 방동저수지 대전 유성구 방동
입장료 : 없음
주차장 : 있음
휴무 : 매주 월요일
일단 저희는 위쪽에 버드나무 관찰원위주로 구경했는데
윤슬거리 정보먼저 함께 나누고 제가 다녀온 곳 소개해 드릴게요
윤슬은 거리는 대전 유성구 방동에 위치한 방동저수지에 수변길로
2024년 7월 26일에 개장한 장소라고 해요!
윤슬거리 안에는 음악분수 볼거리가 카페 음식점 먹거리까지 갖추고 있어서
경관을 보면서 수변거리를 걸을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방동 윤슬 거리는 '햇빛과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윤슬' 테마로 시민이 자연 속이서 휴식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대전의 새로운 명소예요
방동윤슬거리 음악분수 이용안내
음악분수 이용시간 - 화, 수별 20분씩
평일 : 16:00, 20:00 총 2회
주말 : 14:00, 16:00, 18:00, 20: 00 총 4회
지금 겨울이라 음악분수 이용안내가
유효한지는 확인해 보시고 가셔야 할 거 같아요!
날씨 풀리고 야경에 분수쇼 구경이 진짜 너무 이쁘고 감성 있는 뷰를
얻을 수 있으니깐 날씨 풀리면 꼭 야경으로 분수쇼 한번
구경가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방동저수지에 음악분수 하는 곳도 있지만 하는데 날씨고 춥고
급으로 가서 저희가 갈 때는 하지 않아서 그냥 좀 더
위쪽으로 가서 주차했어요
아니..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당황했어요
저는 사람진짜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나름 대전 곳곳 많이 갔는데
처음 들어서 기대감 없이 갔거든요
근데 일단 어르신들, 가족단위로
아이들을 데려와서 같이 구경하는 분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생각보다 주차가 은근히 어려웠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할 때 가 없더라고요.
가다가 위에 갓길 주차 가능한 곳 안내판이 있어서
저희는 그쪽에다가 겨우 주차를 했어요.
저희는 수중분수 쪽은 패스하고 걸었는데 시간 여유가 되고 아래쪽으로 궁금하시면 금방
왔다 갔다 하니깐 아래쪽부터 위로 쭈우욱 구경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저희는 주차를 중간부터 했고 버드나무 관찰원에 관심이 있어서
버드나무 관찰원 코스를 쭉 걸었어요!
이렇게 수변거리를 쭈욱 걸을 수 있어요
사람진짜 많았는데 없을 때 찍느라 힘들었어요 ㅋㅋ
진짜 가족끼리 와서 걷기 좋을 거 같더라고요!
중간중간에 쉬는 의자와 경치를 구경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날씨만 안 추웠어도 아마 앉아서 풍경을 구경했을 수도 있지만 저희는 걸었답니다.
여기 위에 사진 의자에서는 분수쇼도 아주 이쁘게 구경할 수 있다고 해요!
대전에서 음악분수까지 하는 곳은
찾기 힘드니깐 가볍게 대전산책을 즐기기 부담 없고 아이들 데려가서
다녀오기에도 좋은 거 같아요
이렇게 걷다 보면 포토존들이 진짜 많아요
포토존들 가서 사진 찍는 미션이다 생각하면서 저렇게 포토존마다 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포토존이 이렇게 중간중간에 많은 거 오랜만에 봐요 ㅋㅋ
신나서 사진 열심히 찍었어요,
여기까지도 인생뷰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는데
더 걷다 보니 오오오! 하는 포토존이 나타났어요
그네 포토존인데 날씨 풀리고 이쁘게 옷 입고 찍으면 진짜 더 이쁠 거 같아요
날씨도 화창해서 뷰가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지금 겨울이고 위험해서 그네를 고정시켜 놔서
움직이지 않게 해 놨는데
안위 험할 정도로 그네 타는 모습 찍으면
너무 이쁠 거 같아요!
가다가 이쁜 컬러의자들이 있는데 여기서 또 사람들이 많이 찍었어요
저희도 사람들이 다 가고 나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옆에 사진도 설정샷으로 찍을 수 있는데 포토존이 있는데
부끄러워서 하는 시늉만 하고 찍고 나왔어요 ㅋㅋ
대전에서도 이런 포토존 있다니,
은근히 찾기 힘든데 여기에 있어서 날씨가 추웠지만 살포시 찍어보았어요
사진작가(남편)분이 좀 더 이쁘게 찍어줬으면
더 이쁜 샷을 찍을 수 있었는데 욕심... 이겠죠?ㅋㅋ
저희는 한 바퀴 그렇게 다 돌고 겉에 조금 더 걸었어요 바닥에 보면
길 안내도 같이 되어 있고
입구 쪽에는 운동하는 곳도 있고 화장실도 잘 배치되어 있어서
걱정할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참! 수변거리 걸을 때 혹시 강아지 데리고 산책 하 실 때는 목줄 꼭 해주셔야 해요
중간 곳곳에 안내판도 있지만
제 앞에 걸어가던 가족분들 강아지 목줄 안 하고 다니시다 도로에 한순간에
강아지가 치였어요 ㅜ.ㅜ 여기는 수변도로 바로 옆에 중간에 찻길도 있고
차들이 다녀서 위험해요
애들이 울면서 강아지 업고 119 부르더라고요 ㅜ.ㅜ
소리가 너무 컸는데.. 생명에 지장에 없었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날씨가 추웠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기분이 전환되고
건강하게 구경하면서 걸을 수 있고 계절별로 방동저수지에 들리면 좋을 거 같아요.
입구 쪽에 이렇게 윤슬카페도 있고 위로가시면 파스쿠찌도 있어요.
몸 녹이면서 경치 보면서 차를 즐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상 대전 방동저수지 방동윤슬거리 수변산책로
였습니다!
대전 사시거나 근교사시는 분들은 여기도 한 번들러 보시고
주위 맛집도 많으니깐 한번 구경하는 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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